강진 묵은지·쌀귀리 일본시장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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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묵은지·쌀귀리 일본시장 진출 시동
  • /강진=이태환 기자
  • 승인 2023.02.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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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수출방안 마련 컨설팅 추진…다양한 판로 확보 박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최근 관내 업체 ㈜다산명가, ㈜발효담다, 개똥이네농장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인 묵은지와 쌀귀리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강진군 제공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최근 관내 업체 ㈜다산명가, ㈜발효담다, 개똥이네농장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인 묵은지와 쌀귀리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강진군 제공

[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완)가 지역특화품목인 묵은지와 쌀귀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일본에서 한국식자재 상설판매장(YES MART)을 운영하는 ㈜EISAN의 김현태 한국지사장과 ㈜마루 박민수 대표, 농업기술원 장선환 수출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강진군 묵은지와 쌀귀리의 일본 수출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한 상담으로 추진했다.

관내 업체는 ㈜다산명가(대표 국령애)와 ㈜발효담다(대표 김하나), 개똥이네농장(대표 박정웅) 등 3개 업체가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일본 진출 현황 및 절차, 가능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다산명가 국령애 대표는 “강진 묵은지가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강진 특산품의 입지와 경쟁력을 키우고 묵은지사업단 활성화 및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묵은지와 쌀귀리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희망 농식품가공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마케팅 사업과 온라인 유학생 판매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판로 확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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