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광양 초등학생 모두 통기타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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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광양 초등학생 모두 통기타 배워”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3.02.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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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교육청과 1인 1악기 수업 협의…시범학교 선정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광양지역 모든 초등학생들이 정규 수업시간에 통기타 연주를 배울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지역 초등학생의 1인 1악기(통기타) 수업을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광양시교육지원청, 광양시 등과 협의를 마치고 올해 1학기 시범학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와 전남도교육청 등은 1인 1악기 사업이 안착된 경기 오산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단체들은 참가 이후 협의회를 구성, 광양지역 1인 1악기 수업 도입에 박차를 가해 왔다.

먼저 올해 1학기에는 시범학교를 선정해 수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시범학교는 광양칠성초등학교와 광양중동초등학교 등 두 곳이다.

2학기에는 공모를 통해 시범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시간 10시간 동안 통기타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검토하고 시간당 두 명의 강사를 두고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1인 1악기 수업은 단순히 악기를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협주를 통해 학생들 간 협력과 연대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기말에 마을공동체와 함께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소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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