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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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 조성한다
  • /곡성=안순기 기자
  • 승인 2023.0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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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로비에 300만 원 이상 기부자 이름 부착·군민증 수여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정금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

곡성군은 청사 1층 로비와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일정 금액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고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기부 상한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골드, 400만원 이상은 실버, 300만원 이상은 브론즈로 헌정하며 명예군민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군민증을 수여한다.

또 곡성군청 홈페이지에도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기부자의 출신 지역 마을회관과 기부자가 지정한 마을에 감사패를 게시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명예의 전당 대상자를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로 제한하게 됐으며 지역에 기부하는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됐으며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일정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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