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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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2.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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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돌봄 공간 제공 등 맞벌이 가정 아이들 대상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 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계림2동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계림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8월 용산지구 LH행복주택단지 내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용산점)’ 개소 이후 두 번째 육아 품앗이 공간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8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 제공, 방과 후 돌봄 지원,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등 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 용산점(062-234-5798) 및 계림점(062-233-1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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