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설날장사씨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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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설날장사씨름대회’ 열린다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3.0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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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일 영암실내체육관…전국 25개팀, 300여 명 선수 참여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모래판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19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 이하),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05㎏ 이하), 백두장사(140㎏ 이하) 등 4체급이 진행된다.

여자부는 매화장사(60㎏ 이하), 국화장사(70㎏ 이하), 무궁화장사(80㎏ 이하) 등 3체급 및 단체전으로 펼쳐진다.

경기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있고,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1TV와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4년 만에 영암에서 개최하는 민속씨름대회인 만큼 대회 시설 정비, 안전대책, 식당 및 숙박업소 점검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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