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청년인구 6931명…10명 중 7명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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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청년인구 6931명…10명 중 7명 직장생활
  • /곡성= 안순기 기자
  • 승인 2022.12.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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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통계 발표…혼인율 5.9건·주택 소유 비율 17%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지역 청년인구는 6931명으로 10명 중 7명이 직장 또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곡성군이 발표한 ‘2022년 곡성 청년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49세 연령의 청년은 6931명으로 집계됐다. 곡성 전체인구 2만7535명의 25.2%이다.

전입 청년인구는 1257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18.1%였으며 청년층 51.1%가 현재 배우자가 있는 상태이며 신혼부부는 221쌍이다.

청년 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은 5.9건이며, 합계 출산율은 0.54명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212명(17.5%), 총 주택수는 1318가구로 1인 평균 1.09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취업자는 4500명으로 69.2%의 고용률을 보였으며 주요 종사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46.9%), 주요 종사직업은 사무종사자(22.4%)다.

사업자등록을 한 청년은 1562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22.5%를 차지했다. 이 중 243명(15.6%)이 사업자를 새로 등록했으며  도·소매업이 18%로 가장 많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인구는 334명으로 청년인구의 4.8%를 차지하며, 장애인 등록인구는 361명으로 5.2%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98.6%인 6837명이며, 78.8%인 5212명이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에 가입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군은 청년들의 삶의 모습과 전반적인 사회양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첫 조사이후 3년 만에 재조사를 했다”며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을 각각의 특성별로 세분화하고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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