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19특수구조단, 전기차 사고대응 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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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119특수구조단, 전기차 사고대응 인명구조 훈련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2.12.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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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전기자동차 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년(2019~올해 11월)간 광주 지역 전기차 화재는 총 6건이다. 2019년 1건·2020년 1건·2021년 2건·2022년 2건이 발생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와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차량 특성에 맞는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119특수구조대는 ▲전기차 구성과 작동 원리 ▲배터리 위치와 취급 요령 ▲절단 영역 확인과 전기 차단 ▲전기차 고전압 특이사항 등의 이론교육을 받은 뒤 실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전기차 사고 발생 때 감전 우려가 있는 만큼 자동변속기를 주차(P)로 놓고 시동장치의 전원 스위치를 오프(off)로 한 뒤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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