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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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순항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12.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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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당선작 선정…32억 투입, 2023년 준공 목표
무안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면계획.
무안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면계획.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10개 작품이 최종 접수됐으며,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근 소이재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군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까지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국비를 포함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경면 외반리 구)현경고 인근에 3층 25실 규모로 농업근로자 50인을 수용할 예정이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공동 주거 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며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농업 인력에 대한 안정적 고용과 우수한 근로여건 조성으로 농업인력 부족문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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