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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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2.12.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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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이며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 등록을 위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이다.

시는 다양한 품목의 공급업체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품목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업체로부터 품목을 제안받아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12월 13~14일(이틀간) 총무과 고향사랑TF팀(시의회 5층)에서 접수한다.

공개모집에 앞서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한 조례를 지난 11월 30일 제정했고,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5명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5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위촉식을 가진 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방식과 선정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답례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며 “기부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답례품이 선정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도 시행 초기이니만큼 기부자가 될 수 있는 타 지역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의견을 청취해 다양한 답례품이 개발되고 선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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