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천곡중, 예술마루서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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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천곡중, 예술마루서 음악회 성료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2.12.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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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 음악’ 공연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소재한 천곡중학교가 예술 공연·전시공간인 ‘예술마루’에서 6일 학생, 교직원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 음악’ 음악회가 열렸다.

6일 천곡중에 따르면 ‘예술마루’는 시교육청의 지원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시청각실을 문화 예술작품 전시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과 11월에 열린 개관 기념 전시회 ‘햇살을 펼치다’, 음악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클래식’에 이어 ‘예술로 이음’ 세 번째 프로젝트이자 예술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 음악’이란 주제로 열렸다. 가야금병창 박혜선 연주자가 이미연 고수와 함께 성금연류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 국악가요 ‘난감하네’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가야금의 유래와 악기에 대한 설명, 판소리 직접 배워보기 등의 체험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천곡중 임수준 교장은 “학교의 예술마루에서 열리는 우리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감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도에도 예술마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에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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