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생산자 대상 명품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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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 생산자 대상 명품화 교육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2.1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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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생적 생산·근로기준법 준수 등…애로사항 해결 논의도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전남도는 지난 2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천일염 생산자․종사자․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 생산자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선 ‘근로자 채용방법 및 근로기준법’에 관한 사항, ‘천일염 수출에 필요한 수출 인증’, ‘천일염 지원 정책 및 제도’ 등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 최근 염전 근로자 노동인권 이슈로 인한 근로기준법 등 천일염 관계자에게 도움을 주는 과목 위주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 강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선우 변호사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천일염 생산자․종사자․가공업체 등 관계자가 궁금해하는 천일염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천일염 생산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됐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생산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자동채염기, 전동대파기 등을 보급, 생산시설 자동화 기반 조성, 천일염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장기저장시설 설치 등 올해 10개 사업에 1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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