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 ‘100MW급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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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 ‘100MW급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2.11.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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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대글로비스-LS일렉트릭 등과 업무협약…도서 탄소중립 이행 협력
최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식.                                                                                                /신안군 제공
최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식. /신안군 제공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중심지인 신안군은 최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도서 탄소 중립 이행 및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사장, LS일렉트릭 김종우 사장, NH인터내셔널 김호석 대표 목포MBC 이순용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도서지역의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내연기관을 태양광, 풍력, 사용후베터리, 그린수소를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도서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 신기술인 염분차발전을 통한 해수담수화 사업의 실증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송전망 이용율 저조에 따른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MW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단지개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Net Zero 2050 정책에 동참하고 신안의 무한자원인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복합신재생에너지발전으로 탄소중립을 이행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신안군 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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