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유자·석류 축제 1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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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석류 축제 10일 ‘팡파르’
  • /고흥=박준호 기자
  • 승인 2022.1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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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일간 풍양면 유자석류축제장 일원서 개최
송가인 미니콘서트·유자청 담그기 체험 등 다채

[고흥=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풍양면 유자석류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자밭 가운데 축제장을 만들어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흥군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 후 송가인 라이브커머스 및 미니콘서트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릴 계획이다.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을 주제로 ‘유자 찍고·선물 받고·힐링하고’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장을 고흥 유자 첫 재배지인 대청마을의 ‘대한민국 유자 1번지길’과 양리마을 ‘유자 금은보화 둘레길’로 확장해 관람객들이 유자향 가득한 둘레길에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4일간의 일정에 ▲유자·석류청 담그기 단체 체험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제품 판매 ▲유자석류 가요대전 ▲글로벌 유자&석류 힐링왕 선발대회 ▲달빛유자 낭만석류 가을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제1회 고흥9미 전국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 고흥의 맛과 멋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년 만에 개최되는 우리군 대표 축제는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유자․석류 축제 전용공간을 유자 주산지에 조성한 만큼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품 축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달부터 경찰, 소방, 전기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축제장 내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해 축제장 전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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