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춘향, 사랑이어라’ 공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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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춘향, 사랑이어라’ 공연 선봬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9.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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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국악연주단 정기공연…무료 관람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춘향, 사랑이어라’ 연습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춘향, 사랑이어라’ 연습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5시에 국악연주단의 정기공연 ‘춘향, 사랑이어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영원한 고전인 ‘춘향가’에서 춘향과 몽룡의 만남부터 춘향이 옥에 갖혀 부르는 ‘쑥대머리’ 대목까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고,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다채로운 음악과 춤을 더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곡 ‘광한루의 봄’을 시작으로, ‘단오가’, ‘부용당의 사랑’, ‘오리정 이별’, ‘농부가’, ‘비나이다 비나이다’, ‘보고지고 보고지고’의 순서로 돼 있으며, 국악관현악과 수성반주를 넘나드는 음악과 더불어 춘향의 사랑과 이별을 형상화한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다.

이번 정기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심인택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대본 오진욱, 극본·연출 이승우, 작곡 이경섭, 편곡 김선, 안무 최정윤 등이 참여했다.

정기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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