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한여름밤의 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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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극단 ‘한여름밤의 꿈’ 공연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2.09.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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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첨단쌍암공원…셰익스피어 원작 판타지 로맨스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광주시립극단은 제19회 정기공연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7시 30분 첨단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밤의 꿈’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현대무용, 춤, 음악을 가미한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가족극이다.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 희극으로 연인들의 사랑의 마찰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힘을 빌어 해결되는 꿈같은 이야기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며 작가의 상상력이 가장 잘 발휘된 작품이다. 

광주시립극단은 2013년 ‘전우치전’을 시작으로 2014년 ‘전우치-홍련의 전설’, 2015년 ‘전우치-판도라의 書’, 2016년 ‘뮤지컬 전우치’, 2020년 ‘전우치 comeback with 바리’까지 여름 야외극 시리즈를 선보였다. 고전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에 액션, 마술, 춤, 노래 등 화려한 볼거리를 더해 매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극단 김지훈이 연출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9명의 배우와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야외극 ‘한여름밤의 꿈’은 쌍암공원 공연을 마친 후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그라제 축제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러닝타임 100문이며 무료관람이다. 문의는 062-511-27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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