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광주 자치구 첫 ‘AI 방역로봇’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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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광주 자치구 첫 ‘AI 방역로봇’ 운영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2.08.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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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원실 배치…24시간 자율 주행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종합민원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AI 방역로봇을 운영한다. 

남구는 17일 “인체에 무해한 24시간 소독방역 시스템 운영으로 구청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AI 방역로봇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에 배치된 AI 방역로봇은 공기 중 각종 세균과 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플라즈마 살균방식을 사용한 로봇으로, 공기 정화를 비롯해 화학약품이나 수은이 아닌 환경 친화적인 빛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UVC 살균 기능을 갖춘 최첨단 기계이다. 

24시간 자율 주행하며 종합민원실 바닥 및 공기 중에 있는 세균을 살균하면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민원인에게 공기질의 상태까지 안내하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구청에서 AI 방역로봇을 도입한 이유는 바이러스 살균을 위해 대기 중에 소독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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