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과대학 동문 대학발전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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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과대학 동문 대학발전기금 기부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8.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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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꼬마이치과 원장 2000만 원·김종찬 김치과의원 원장 1000만 원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를 1년 차이로 졸업하고, 동창회장까지 연이어 맡아 온 치과대학 졸업동문이 나란히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16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예방한 박재홍 꼬마이치과의원 원장은 2000만원을, 김종찬 김치과의원 원장은 1000만원을 각각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동석한 김원재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과 함께 환담했다.

박재홍 원장은 “전남대학교를 다니면서 모교에 대한 자부심이 컸고,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도 전남대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으로 여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며 “배움과 가르침을 준 모교에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찬 원장은 “치과대학 동문 선·후배들이 대학에 대한 애교심이 남다르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모교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선·후배 동문께서 나란히 기부에 나서 주시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다”며 “국내외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원장은 1992년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제19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고, 김종찬 원장은 1993년 졸업 후 현재 제20대 총동창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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