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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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초청 공연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8.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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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일 ‘너에게로 가 꽃이 되었다-무무’ 선봬…생중계 관람도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열아홉 번째 토요상설공연에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너에게로 가 꽃이 되었다–무무(巫舞)’ 공연을 선보인다.

2010년 창단한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는 한승철 대표 외 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창작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너에게로 가 꽃이 됐다-무무(巫舞)’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날 공연은 동해안 별신굿의 장단을 이용한 ‘동해안 별신굿 시나위’로 시작해 남도 굿 색깔을 표현한 ‘지전춤과 살풀이춤’, ‘육자배기’, 경기도당굿의 터벌림 장단과 엇모리, 도살풀이 장단을 기본으로 한 ‘진쇠춤’, 마지막에는 ‘부포놀음’으로 흥겨운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연출은 조미연, 기획은 차예지 씨가 맡았으며, 출연자로는 북․징․무용에 한승철, 장구에 박성민(경북도립국악단원), 무용에 이서현, 쇠․무용에 차예지, 모듬북․징․바라에 유송일, 소리에 김선이(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호 흥보가 예능보유자), 태평소․대금에 정회완(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음악감독), 아쟁 서영호(경주신라문화재 국악대제전 대통령상), 피리 오영미(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원), 장단에 정인성이 함께하고 사회는 김산옥이 맡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이 펼쳐지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7일 무형문화재 초청 무대는 황승옥 ‘병창으로 만나는 흥보가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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