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2022년 꿈나무배드민턴선수단이 코로나 상황에서 역량강화를 위해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대면 훈련으로 실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훈련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과 지도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과 연계해 체력,심리파트팀이 직접 내려와서 현장에서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부상방지와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전문가들이 파트별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대면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혁 감독을 필두로 김대성‧이경옥‧이은우‧김경훈‧김태준‧오종민 지도자가 함께했으며, 선수단은 남자 20명, 여자 20명 코로나전담요원 2명 등 총 49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전남 화순지역 소속 선수단은 김경훈(화순제일초) 지도자와 만연초등학교 6학년 조유빈, 김수진 학생이 선발돼 훈련에 참여했다.
한편 조유빈 선수와 김수진 선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초부 단체3위, 2022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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