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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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8.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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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단체 선정…숲 탐험·동요그림책 제작·가구만들기 등 다양
리드앤씽 포스터.
리드앤씽 포스터.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숲 탐험, 동요그림책 제작, 가족과 함께 가구만들기, 남사당‧전래놀이 등 다양한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토요문화학교’는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재단(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지역 내 문화예술관련 기관 및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주체와 수혜자 대상 발굴 및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처음 시작하는 인큐베이팅 4개 단체가 지난 2개월간의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기획한 ‘토요문화학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토요문화학교 인큐베이팅’ 선정 단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느티나무탐험대-두근 두근, 우리동네 숲 탐험 ▲리드앤씽-작가님이 오십니다!!-Andante(느리게)부터 Allegro(빠르게)까지 ▲나무창작소협동조합-슬근슬근 톱질하세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사자 길들이기 대작전이 있다.

 ■ 느티나무탐험대-두근 두근, 우리 동네 숲 탐험
‘느티나무탐험대-두근 두근, 우리 동네 숲 탐험’은 핸드폰이나 학원에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증폭시킬 수 있도록 숲에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는 활동이 진행된다. 활동 장소는 효덕동 주민자치실(LH8단지 내), 분적산 일대로 오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2회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초등 전학년 그리고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느티나무탐험대는 주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자연환경생태교육 및 문화예술놀이활동에 힘쓰고 있다.
신청 및 문의. 느티나무탐험대 010-3629-7155

 ■ 리드앤씽-작가님이 오십니다!!-Andante(느리게)부터 Allegro(빠르게)까지
‘리드앤씽-작가님이 오십니다!!-Andante(느리게)부터 Allegro(빠르게)까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과 동요를 만드는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학령기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키고자한다.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광산구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으로는 느림과 빠름을 고민하는 초등학교 2~5학년 남녀 쌍둥이 5가정 혹은 또래의 형제, 자매, 남매 10명으로 부모를 제외한 아이들로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리드앤씽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 없이 모두의 행복을 돕고자하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된 단체이다.
신청 및 문의. 리드앤씽 062-960-6812

 ■ 나무창작소협동조합-슬근슬근 톱질하세
‘나무창작소협동조합-슬근슬근 톱질하세’는 목공을 소재로 아이와 부모의 소통과 합의점을 찾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활동이다.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초‧중‧고 자녀와 그 가족 5팀(4인 가구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무창작소협동조합은 목공예 활동을 통해 우리의 삶에 친환경적인 가치 및 산림의 소중함과 정서적 편안함 향유를 위해 힘쓰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신청 및 문의. 나무창작소협동조합 010-3644-0032 

 ■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사자 길들이기 대작전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사자 길들이기 대작전’은 문화예술을 통해 사자탈춤,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며, 모두에게 열려있는 동네  ‘아지트’가 되고자 한다.

한 기수 당 총 6회 차 프로그램으로 1기, 2기로 나누어 진행되고, 각 기수 당 1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은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올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문화예술교류 활동을 이뤄가고 있으며, 지역 문화 및 국가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신청 및 문의.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 010-744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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