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한 여름 밤의 파노라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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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한 여름 밤의 파노라마’ 공연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8.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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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진악당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한 여름 밤의 파노라마’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한 여름 밤의 파노라마’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진악당 무대에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한 여름 밤의 파노라마’를 주제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여름휴가 기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풍성한 국악관현악의 향연을 펼친다.

먼저, 남도아리랑의 흥겨운 세마치장단을 중심으로 한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일반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가곡과 민요 중 ‘사공의 노래’, ‘뱃노래’, ‘떠나가는 배’, ‘경상도 뱃노래’를 연곡으로 감상하고, 이어서 작곡가 이경섭 작곡의 흥과 신명이 넘치는 국악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의 경쾌한 연주가 이어진다.

이어서, 영화 ‘어둠의 자식들’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어디로 갈거나’와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의 배경음악을 사용된 ‘조각배’와 국악가요 ‘배 띄어라’ 등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국악가요를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사물놀이의 다채로운 장단 변화를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가락과 결합시킨 ‘신모듬 셋째거리 놀이’, 마지막으로 연주될 곡은 2021년 국립남도국악원 연주단 정기연주회에서 고산 윤선도의 시를 연주한 관현악 어부사시사 중 ‘달의 춤’과 ‘여름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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