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렉처콘서트 개최
상태바
광주문화재단, 렉처콘서트 개최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2.08.09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포스트 코로나시대, 패러다임의 대전환’ 주제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를 초빙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패러다임의 대전환’ 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올해 다섯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연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자본주의를 넘어 라이피즘으로’(라이피즘:인간의 삶과 생존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생태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뜻하는 말) 라는 부제로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인식틀 전환 ▲인간생존을 위한 자본주의의 라이피즘 전환 필요성 ▲라이피즘의 정의, 그리고 자본주의와 인간 삶과의 관계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사로 나서는 김누리 교수는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 독일 유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한국독어독문학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알레고리와 역사(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다)’ 등이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예술강의(Lecture)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렉처콘서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번째 목요일(단, 9월은 세 번째)에 개최해 오고 있다.

다음 여섯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9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를 초청, ‘어제의 사랑과 내일의 사랑(친밀성의 구성과 구조의 변경)’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공연이 결합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