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대파테라’ 전남 빵지순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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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대파테라’ 전남 빵지순례 선정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2.08.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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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 농수특산물 활용 개발…관내 제빵업체에 기술이전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전남도가 지역 농수특산물로 만든 개성만점의 빵을 모아 만든 빵지순례에 임자도의 ‘대파테라’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파테라는 임자 대파를 넣어 은은한 파향이 나는 부드러운 야채 카스테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로 제격이다.

군은 대파테라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관내 제빵업체에 기술이전과 공동포장재를 보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화빵 개발에 노력 중이다”며 “원재료가 풍부한 우리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빵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지역특화 빵을 관광과 연계하면서 판촉하기 위해 ‘전남 빵지순례도’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빵지순례도는 빵, 성지순례, 지도의 합성어로, 목포시 등 도내 21개 시·군의 개성 넘치는 특화빵 업체 63개소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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