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광양 황금지구 초교 신설 다수 시민 공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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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광양 황금지구 초교 신설 다수 시민 공감해야”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2.08.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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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교통안전, 시민불편 최소화 등” 주문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광양시 황금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동용 국회의원 및 민주당 지역위원회, 전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시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8일 광양시 골약동 주민센터에서 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황금지구 초등학교 착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서 의원이 주재한 회의는 오는 10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은 그동안 신설, 골약초 이설 등의 방안과 달리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안을 내놨다.

서 의원은 “황금지구와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 골약초 학부모, 황금지구 입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수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특히 공사 기간이 있어 어쩔 수 없이 골약초에 모듈 교실을 설치해 학생을 수용해야 할 경우에도 통학에 따른 교통안전, 주민불편 등 문제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설된 초등학교가 완공될 경우 학생 다수가 빠져나가 다시 소규모 학교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골약초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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