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8월4일까지 ‘보자기에 복(福)을 담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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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8월4일까지 ‘보자기에 복(福)을 담다’展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7.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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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4일까지 순천창작예술촌 2호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보자기에 복(福)을 담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통 문양과 서구적인 문자를 통해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됐던 1940~70년대 횃댓보 보자기가 전시된다. 

횃댓보는 횃대에 걸어 놓은 옷을 덮는 큰 보자기로, 주로 장식적인 요소와 이불이나 옷을 가리고 막는 수단으로 사용됐다.

공연은 ‘첨밀밀(김나연 외 4명)’, 가야금 병창 ‘꽃이 피었네(정지윤 외 3명)’, 해금 합주 ‘복숭아 꽃(옥정아 해금연구소)’ 등 총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시와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화요일은 단축 운영한다.

김혜순 명인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자기의 매력을 더 알아갈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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