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소아암 환우 위해 헌혈증 기부
상태바
광주FC, 소아암 환우 위해 헌혈증 기부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6.3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에 200매 전달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프로축구 광주FC가 법무부 소속 공무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광주FC는 지난 29일 오후 광주 서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장, 안상현 법무부 정읍교도소 교도관, 김성규 광주FC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법무부 소속 공무원(교정직, 출입국직, 소년보호직)이 힘을 모아 총 200매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광주FC는 백혈병소아암 환우를 위해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성규 사무처장은 “많은 아이들이 혈액이 부족해 치료를 하는 데 큰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백혈병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장은 “프로구단으로서 지역 사랑을 실천해준 광주 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광주가 1부리그 승격과 최고의 시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