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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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위축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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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비제조업 업황BSI 하락…전망 흐림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6월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3개월 만에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6월 중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6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4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74로 7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3월 71에서 4월 76, 5월 78로 상승했다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83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업황전망BSI는 83으로 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6월 중 제조업 매출BSI는 88로 전월에 비해 무려 12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87로 14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6월 중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78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81로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91로 1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93로 1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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