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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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2.06.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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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과 협업체계 구축·경로당 등 방문 예방활동 강화
구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구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경찰서(서장 박임규)는 날로 다양해지고 지능화 돼가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는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이 3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지역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지역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4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간 대비 3건이 감소했으나 피해액은 더 커져가는 추세다. 

구례경찰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구례군청 지원을 받아 경찰서 외벽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통한 협업체제 구축 및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방문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 구례군지부와 간전농협에서 현금을 인출 송부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로 신고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한 바 있다.  
          

박임규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전화, 문자 등으로 돈을 요구하면 무조건 보이스 피싱이라고 보고 전화를 끊는 것이 상책”이라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검거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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