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 첫걸음 떼
상태바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 첫걸음 떼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29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마린센터서 추진협의체 발족…2026년까지 4선석 계획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29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양항 자동화부두(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 추진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협의체 구성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점검 및 현안사항을 결정하고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산업계․연구․학계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광양항을 국내 최초 국내 기술 중심 전영역 자동화항만으로 구축하고 나아가 스마트 항만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10대 과제에 반영되고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고시된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총 69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자동차 부두로 사용 중인 선석을 완전 자동화 부두 4선석(4000TEU급 3선석과 2000TEU 급 1선석)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정기 국장은 “지금까지 정체됐던 광양항 컨테이너 항만이 자동화부두 구축 사업을 통해 동북아 거점 스마트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으로 조성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