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섬 아카데미’ 유네스코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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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섬 아카데미’ 유네스코 인증 획득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6.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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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화연구원 “육지 중심 사고 벗어나 섬에 자긍심 고취”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찾아가는 섬 인문스쿨’. 			       /목포대 제공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찾아가는 섬 인문스쿨’. /목포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목포대학교는 도서문화연구원의 ‘찾아가는 섬 아카데미’가 2022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글로벌 교육 의제인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한국적 맥락에 걸맞게 이행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신규 인증된 ‘찾아가는 섬 아카데미’는 지리적으로 고립돼 교육 소외계층에 해당하는 섬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존 육지 중심의 사고를 탈피해 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문화연구원의 섬 인문학 사업의 사회적 확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섬 지역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섬 아카데미(지역민 대상) ▲찾아가는 섬 인문스쿨(섬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섬 포럼(섬 주민 대상)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17가지 목표 가운데 양질의 교육,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등의 부문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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