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도난 이어져…경찰 수사 중
[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광주 북구 아파트에서 소방호스와 연결돼 물을 내뿜는 장치인 관창이 대량으로 사라졌다.
27일 광주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에서 관창 88개가 도둑을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관창 도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 문흥동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이날 전체 관창의 70%정도가 사라져 경찰이 현장 확인에 나섰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6시쯤 북구 모 아파트에서도 관창 50개가 도난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화전 관창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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