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사학과 학생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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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사학과 학생심포지엄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6.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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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해양사를 탐구하다’
7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서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목포대학교 사학과 학부생들의 땅끝 해남을 주제로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목포대 사학과 학생심포지엄팀(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의 하이난, 해남의 해양사를 탐구하다’란 주제의 학술발표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학술발표회는 강봉룡 지도교수의 ‘해남은 우리나라 해양성 지문화(地文化)의 백미’란 주제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8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고대 해남 백포만 일대 포구 세력의 대외교류’(선승규 팀장), ‘해남 화원 ‘초기 청자’의 생산과 해양 유통’(강승재, 3학년), ‘여몽연합군의 진도삼별초 공략과 해남 삼지원’(이재용, 4학년), ‘전라우수영 체계와 해남의 수군진’(김효주, 3학년), ‘을묘왜변과 해남 달량진’(이고은, 3학년), ‘정유재란기 명량해전과 해남의 우수영’(김정호, 3학년), ‘해남 윤씨가의 도서해양 친화적 인식과 섬 생활’(이혜주, 3학년), ‘설화로 보는 해남의 해양문화와 해양교류’(오원빈, 4학년) 등이다.

김상우 학생(3학년)의 ‘해남 ‘어촌 뉴딜 300사업의 현황과 전망’은 학생 개인의 사정으로 발표는 못 하고 책자로 만날 수 있다.

사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학생심포지엄팀은 지난해 11월 12일에도 목포대학에서 동일한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11월 27일에는 제11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에서 특별분과를 구성해 각자의 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참여 학생 9명 전원은 자신들이 작성한 칼럼을 지역신문 ‘해남우리신문’에 게재해 해남 주민들과 지면으로 만나기도 했다

이번 해남에서 개최하는 학술발표회는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그 동안 연구한 학생들의 성과물을 소개하는 마무리 자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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