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6년만에 사명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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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6년만에 사명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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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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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사회서 논의…‘하나증권’ 유력

[광주타임즈] 하나금융투자가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고 증권사로서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6년 만에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투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결정되면 임시 주주총회를 거치거나 즉시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이름으로는 ‘하나증권’이 유력하다.

이번 사명 변경은 6년 만이다. 앞서 종합 금융투자업 선도 업체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담아 ‘금융투자’를 넣어 사명을 변경했지만, 그동안 내부에서 해당 어휘에서 증권업 본질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됐다.

좀 더 금융소비자에게 회사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는 방향으로 사명을 변경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하나금투는 지난 2016년 8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같은해 9월1일부터 하나대투증권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하나와 외환 통합은행이 KEB하나은행으로 통합 출범하는 것과 함꼐 이뤄진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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