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광주교육감 당선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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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광주교육감 당선자 간담회 개최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6.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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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시교육감에 ‘학교업무 정상화 정책’ 건의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전교조 광주지부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자에게 학교업무 정상화 정책과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을 건의했다.

광주지부는 21일 오전 이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공약에 대한 의견과 이후 교육·노동 정책 방향에 대한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이 자리에서 학교업무 정상화 정책, 돌봄과 방과후학교 업무에서 교사 배제를 비롯해 회계·시설·채용 등 행정사무를 교사에게 부과하는 것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달라고 건의했다.

또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에 집중해 줄 것,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의 성과가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노동비서관제와 교육 현안 관련 일상적 소통·협의 채널을 만들어 운영해 줄 것, 광주학생실력향상 정책과 방학중 급식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 등을 전달했다.

광주지부 김재옥 지부장은 “광주교육의 파트너로서 광주교육의 성공을 위해 협력과 견제를 충실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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