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족센터, 노래교실 개강
상태바
신안군 가족센터, 노래교실 개강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2.06.2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30여명 대상 운영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 가족센터는‘천사섬 파도소리 노래교실’을 최근 개강, 11월말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노래교실에선 첫날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정서, 인지 등 음악적 경험을 통해 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다.

신안군 가족센터에선 이들이 흥이 많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특성을 살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가족 자조모임과 연계, 즐거운 노래를 통한 정서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노래교실은 ‘노래 따라 부르기’, ‘율동과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갇혀 살아서 힘들었는데 반주에 맞춰 신나게 박수치며 노래하는데 마음껏 웃을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웃 친구들도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