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약사들 ‘도민 생명지킴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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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약사들 ‘도민 생명지킴이’ 동참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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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살예방교육 통해 1000 명 양성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전남도약사회 소속 약사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약국사업 참여를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지난 19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 1000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지역사회 접근성과 의약 전문성을 지닌 약사가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점을 활용해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2021년 도내 약국 271개소가 참여하기 시작해 2022년 현재 323개소를 운영 중이다.

생명지킴이가 된 약사는 ▲마음 건강상담 후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자살위험약물 복용관리 등 중재와 인식개선 활동에 나서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써 도민의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 건강생활의 최일선에서 있는 약사들의 생명지킴이 참여로 촘촘한 안전망이 확보됐다”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바짝 다가가는 생명사랑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남도약사회, 전남도의사회, 전남도이통장연합회 등과 함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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