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목포 위험도로 구조개선 예산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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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목포 위험도로 구조개선 예산확보 ‘총력’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2.06.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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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 개선 전남도에 요청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의원이 차량주행 위험지역인 목포실내체육관-삼향주민센터 간 도로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김원이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해당 도로 개선을 위해 지난 16일 전남도와 목포시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당초 해당 도로 공사는 지난 ‘04년 양여금 지원 폐지에 따라 사업이 중단됐으며, 이후 지속적인 정부 건의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현재 위험도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사업 중단 이후 용해지구와 백련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대양산단과 압해대교로 진입하는 대형차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안전을 우려한 지역민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으나, 막대한 비용 때문에 목포시의 독자적 공사 추진이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전남도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 만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남도에서 사업비의 50%를 보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도로 선형개량 구간은 총길이 700m이며 사업비는 총 90억 원 규모다.

김 의원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등 정체된 사업목록을 꼼꼼히 살펴, 목포시에 더 많은 예산이 올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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