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청사 건립 ‘첫 삽’ 떴다
상태바
곡성군, 신청사 건립 ‘첫 삽’ 떴다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2.06.16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착공식 개최…428억 투입, 2024년 4월 완공 목표
건축 연면적 1만324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다목적홀·전시실·북카페 등 군민 소통공간도 마련
곡성군은 지난 14일 현재 청사 부지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 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지난 14일 현재 청사 부지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 곡성군 제공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이 45년 노후화 건물을 벗어나 주민편의시설·광장 등이 추가된 신청사 건립을 알리는 첫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곡성군은 현재 청사 부지에서 신청사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428억원, 지하 1층·지상 5층·건축 연면적 1만3240㎡ 규모로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 350억원을 마련했다.

신청사에는 행정 사무 공간을 비롯해 주민 편의 시설, 광장 등이 설치된다. 또 다목적홀, 전시실, 북카페 등 지역민의 소통공간이 추가된다.

현재 곡성군 청사는 1977년에 지어진 노후 건축물로 지난 2003년에 건물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곡성군은 청사 신축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차마을 로즈홀에 임시청사를 마련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기존의 청사는 공간이 협소해 업무 효율성 떨어지고 민원인들의 불편도 잇따랐다”며 “신청사는 시대 발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고 지역민과 소통이 강조돼 지역의 랜드마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