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여름철 재해로부터 군민 안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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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름철 재해로부터 군민 안전 ‘사수’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6.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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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하절기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태풍·호우·폭염 등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총력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함이다.

군은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CCTV를 활용해 빠르게 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산사태취약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나 급경사지 등은 예찰활동을 강화해 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하천, 배수로의 퇴적토와 지장물도 상시 정비하고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관련 시설을 빈틈없이 관리해 수해에 대비한다.

독거노인 등 재해에 취약한 주민들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공사현장에는 작업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그밖에, 기상특보 또는 재해 발생 상황에는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마을방송과 문자전광판 등도 적극 활용해 재난 상황을 빠르게 전파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14개 부서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있으며 장성소방서, 장성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재난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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