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걷기 운동 교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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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걷기 운동 교실 ‘큰 호응’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2.06.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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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신체활동 증진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동네 좋은 길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걷기 운동 교실은 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된 걷기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이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 사업담당자가 14개 읍면 31개소 주민 500여 명의 등록자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1개소 중 14개소에서 걷기 운동 교실을 실시, 누적 횟수 102회, 누적 인원 1426명이 참여했다.

신안군은 최근 몇 년간 갯벌 모실길, 사계절 꽃피는 섬, 14개 읍면 특성화 공원, 맨드라미 공원 조성 등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공원 면적(1인당 68.87㎡)을 보유하고 있다.

또 송공산 둘레길, 선도 수선화 길 등 신안군의 특색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 군민 누구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걷기실천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 발달, 면역력 증진 효과와 함께 생활습관 변화로 고혈압·당뇨병·비만·우울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코스 발굴 및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걷기 좋은 동네, 건강한 신안군으로 거듭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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