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에서 18일 ‘요가대축제’ 열린다
상태바
구례 화엄사에서 18일 ‘요가대축제’ 열린다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2.06.07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10시 각황전 앞마당…국내 정착 이주민 등 500명 참가
인도 전통 춤 공연·우크라이나 평화기원 퍼포먼스 등 진행
지리산 대화엄사는 18일 오전 10시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화엄 하나 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요가 대축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2021년 요가대축제 행사 모습.                                                                                     /지리산 대화엄사 제공
지리산 대화엄사는 18일 오전 10시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화엄 하나 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요가 대축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2021년 요가대축제 행사 모습. /지리산 대화엄사 제공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세계 요가의 날(21일)을 기념해 구례 화엄사에서 요가축제가 펼쳐진다.

지리산대화엄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화엄 하나 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요가 대축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요가축제는 개인 수련 요가인들과 천은사·사성암 템플스테이 참가자, 요가 클럽, 국내 정착 이주민 등 50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또 인도인들과 함께 요가를 수련할 수 있으며 인도 전통 춤도 공연한다.

화엄사 고유 음식 공양과 사사자삼층석탑 사진대회, 연기암까지 어머니의 길 체험, 구층암 야생 차 체험 등도 진행된다.

요가 자세를 사진으로 촬영해 화엄사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사진 전문가가 실시간 심사해 ‘미산 김선식 도예가’의 작품을 수여한다.

이번 요가 축제에서는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노랑, 파랑의 양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화엄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보다 많은 요가인들이 참여해 평화를 상징하는 요가 수련의 의미를 전달한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요가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