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후도로 재포장 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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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후도로 재포장 공사 추진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6.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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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교~케이지스틸 삼거리 등 3개 구간…내달까지 완공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우수기를 앞두고 균열, 융기 등 도로파손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전면 재포장 공사를 벌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구간은 금호동과 태인동 일원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간선도로 등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 다양한 경로로 민원이 접수된 곳이다.

시는 본예산에서 전면 재포장 사업비 33억원을 확보하고 파손 정도가 심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중 재포장이 시급한 곳이나 도로이용자의 통행이 불편한 곳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를 마무리했다.

주요 재포장 구간은 ▲태인동 연관단지 해안도로인 태인교~케이지스틸 삼거리 ▲태금교(한라시멘트 사거리)~섬진대교 구간 ▲금호동 시추탑 삼거리~제철 1문~태금역 구간 등 8.4㎞의 3개 구간이다.

공사는 이달 초 시작해 7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재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나 불가피하게 지·정체 등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다른 구간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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