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여름철 종합안전대책 추진
상태바
광주 광산구, 여름철 종합안전대책 추진
  • /강대호 기자
  • 승인 2022.05.25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수우려지역 점검·폭염 취약계층 보호 등 사전 대비

[광주타임즈]강대호 기자=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광산구는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수립했다.

인명피해 최소화, 한발 앞선 재난대비, 사전 점검과 사후 평가를 기반으로 한 책임행정 강화 등을 기본 방침으로 ▲재난대비 안전점검 및 정비 ▲재난대비 인력 안전교육 ▲집중호우대비 하천정비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점검, 배수펌프장 노후시설 정비를 추진 중이다.

국가하천 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재난 예‧경보시스템, 수방자재 및 침수방지장비 일제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많은 비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점검과 보완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확보하고,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재시설물 가동자 현장 교육 및 훈련,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광산구 자율방재단 교육 등 대응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여름철 무더운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일제조사 및 정비를 비롯해 그늘막, 쿨링포그, 쿨루프 등 폭염피해 저감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