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 6월 4일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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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 6월 4일 대장정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5.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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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까지 광주 5개 구에서 ‘우리동네 프린지’ 열려
‘시민, 예술애(愛) 물들GO’ 친환경·시민 참여형 축제도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이 오는 6월 4일 5·18민주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거리예술축제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 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우리동네 프린지’와 ‘민주광장 프린지’ 두 가지 방식으로 광장과 마을을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서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 “시민, 예술애(愛) 물들GO! 함께하는 환경 친화 축제!”
위드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진행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고 에너지 넘치는 축제로 활성화하기 위해 댄스챌린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기후 위기를 중요한 메시지로 담아 ‘줍깅’, ‘되살림 시민예술학교’, ‘에너지 전환 예술놀이터’, ‘기후위기 액션 플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친화 축제로 시민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현 시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시대정신을 문화 예술로 승화시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도시인 광주를 대표할 브랜드 축제로 발돋움시키고자 한다.

 ■ ‘광장’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광장’으로, 광주 전역이 예술애(愛) 물들GO!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우리동네 프린지’와 ‘민주광장 프린지’등 2개의 행사로 구성, 광주시 곳곳 시민들을 찾아가는 거리예술축제로 선보인다.

▲‘우리동네 프린지페스티벌’은 6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5·18민주광장, 남구 푸른길공원, 양산호수공원, 수완호수공원 등 5개구 다중시설 및 공원에서 10회 ▲‘민주광장 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9월 24일, 10월1,2,3일, 10월 22일까지 민주광장에서 5회 진행된다.
상기 일정은 기상 및 코로나19 행동지침 등의 사유로 변경될 수 있다.

 ■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관람 가능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오는 6월 4일 ‘5·18민주광장’에서 시작하는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이 되며, 매회 온라인으로도 본 공연을 일부 관람할 수 있다.

지역 예술 단체와 국내 초청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어디서든 함께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대표작으로 ‘포스’의 컨템포러리 종합서커스 ‘아슬’, ‘애니메이션 크루’ 스트릿 댄스 ‘공간:춤’, ‘팀퍼니스트’의 서커스 음악극 ‘체어, 테이블, 체어’ 등이 있다.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공연과 함께 다양한 시민참여를 위한 예술·놀이 체험프로그램 및 아트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환경) 위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 할 예정이며 대표적으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촉구하며 실천하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아트작품으로 되살리는 ‘되살림 시민예술학교’ ▲생활 속 에너지 전환을 체험하는 ‘에너지 전환 예술놀이터’ ▲‘기후위기 액션 플랜’ 중 하나인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종이봉투 등을 모두와 함께 공유하는 ‘모두의 가방 : 자율포장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김호준 예술감독은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시민, 예술, 환경을 주제로 기획해 가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 지역 예술인들이 그동안 억눌렸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예술감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문의사항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062-670-798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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