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명자 가야금병창 '수궁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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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명자 가야금병창 '수궁가' 선봬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5.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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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토요상설공연…온라인 생중계 관람도 가능
문명자 가야금병창 ‘수궁가’ 공연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문명자 가야금병창 ‘수궁가’ 공연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일곱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형문화재 초청 무대에 문명자 가야금병창 ‘수궁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문명자와 제자들이 출연해 가야금병창의 멋과 흥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인 김산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김서윤(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과 김혜인(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의 단가 ‘죽장망혜’로 문을 열고, 문명자(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의 수궁가 전 대목을 고품격의 가야금병창으로 펼칠 예정이다. 문명자 보유자는 수궁가의 초입 ‘용왕이 병이 들어 탄식하는 대목’ 부터 ‘토끼가 수궁에서 살아나와 좋아라고 노는 대목’까지 가야금병창으로 소리하고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이 함께한다.

문명자는 제19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문 장원, 제10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상 등 다수의 수상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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