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목적기반차(PBV) 생태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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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목적기반차(PBV) 생태계 조성 박차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5.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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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사업 선정…국비 168억5000만 원 확보
부품협력사 공동협업센터 건립, 공용장비 등 인프라 구축
PBV 시제작 및 시험평가 등 수혜기업 6월 공모 예정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광주시는 미래차 전환, 완성차-부품업체 간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목적기반자동차(PBV) 산업의 자립적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수요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에 선정돼 168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 기관으로 2026년까지 총 289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목적기반자동차산업의 사업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빛그린산단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내 구축 예정인 부품협력사 온·오프라인 공동협업센터에서 목적기반자동차(PBV) 부품과 시작차 제작을 위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목적기반자동차(PBV) 관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목적기반자동차(PBV) 고유 모델을 발굴하고, 부품 공용화를 추진해 신제품·신기술 중심의 목적기반자동차(PBV) 전문기업을 육성해 미래자동차 신산업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부품협력사의 지속성장 동력원 확보와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본 사업 관련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내에 구축된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파적합성시험 장비 등 총 166종의 최첨단 장비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종합 지원은 다양한 목적기반자동차(PBV) 설계를 위한 공용 플랫폼 활용, 목적기반자동차(PBV) 부품의 공용화 확대 및 독자기술 확보, 목적기반자동차(PBV) 시작차 제작, 개발 부품의 시험평가 및 개발된 목적기반자동차(PBV)의 인증 대응 지원 등으로 세분화해 기업의 수요에 맞춰 수행될 예정으로 오는 6월 수혜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준열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목적기반자동차(PBV)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부품산업의 친환경자동차 전환과 지속성장 가능한 자동차산업의 기반 마련될 것이다”며 “목적기반자동차(PBV) 차량과 핵심부품 전문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다수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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