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2023 아시안컵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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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2023 아시안컵 유치 촉구”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2.05.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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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스포츠계 부흥·국민 여가 증진 기회로 삼아야”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중국이 반납한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국내 유치를 정부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개최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국내 유치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고 신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회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개최권을 반납하였다. 대회 개최 1년여를 앞두고 주최국의 공백이 생긴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에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유치전에 뛰어든 바 있으나 같은 해에 열리는 여자월드컵 유치에 집중하기 위해 중도에 유치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여자월드컵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공동 개최로 결정이 났고, 결국 우리나라는 협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3년 축구 빅 이벤트 유치에 실패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1954년 제1회 대회와 1958년 제2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고 제2회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후로는 대회 개최도 우승 이력도 없다”면서 “대회의 유치는 경제적 피해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국민들에게 위로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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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선 2022-05-27 13:02:59
문재인정부가 스포츠외교에도 실패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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