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해외연수 지원’ 파란사다리 사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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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해외연수 지원’ 파란사다리 사업 재선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5.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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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선발, 7월부터 미국 괌대학교 연수 추진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는 12일 호남·제주권 대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2022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다.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진로탐색·결정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동신대 재학생 34명, 호남·제주권 대학생 중 6명 등 모두 40명을 선발한다.

선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오는 7월부터 미국 괌대학교에서 4주 동안 어학·직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 주관 측이 용돈과 생활비를 제외한 항공료, 기숙사 또는 홈스테이 비용, 프로그램 운영비, 비자·보험료 등 각종 수수료와 국내 교통비, 팀 지원비를 전액 지원한다.

연수를 마치면 성과 발표회를 통해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취·창업 프로그램 연계 진로 개발 등의 사후교육도 받는다.

동신대는 앞서 2020년에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연수를 진행하지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대체했었다.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해외연수를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연수를 마친 뒤에도 참가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우리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취·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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