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민주당 당원 2명 금품 살포 정황...불법선거운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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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민주당 당원 2명 금품 살포 정황...불법선거운동 조사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2.05.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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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보성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보성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당원 2명이 특정 예비후보의 당내 경선 당선을 위해 돈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민주당 당원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했으며 자택에서는 보성지역 권리당원 명부와 돈다발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의 차량에서는 권리당원 명부와 현금, 노트북 등을 압수했으며 돈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담긴 CCTV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경찰이 돈을 뿌린 당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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