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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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 서비스 운영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05.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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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정 신청 간소화…민원인 불편 해소 기대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상세주소 신청과 전입신고 업무의 이원화로 2회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말하며 원룸,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주택, 상가 등에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 등 거주자가 동·층·호를 주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군청에서 상세주소를 부여받은 후 읍·면사무소를 재방문해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을 해야만 했다.

이와 같은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와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접수함으로써 민원인의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읍·면 주민등록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운영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전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상세주소 안내 리플렛을 비치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호석 민원지적과장은 “원룸·다가구 주택에 대한 상세주소 부여로, 우편물·택배 등 배달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돼 군민 불편 해소와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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